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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법학,부동산학

감각과 지각-외부세상이 어떻게 마음에 들어오는가

by 쥬디짱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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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수용기 세포가 자극받으면 감각이 일어나는데, 색과 같이 물체나 사건의 기본적인 특징을 명세한다. 지각은 이 정보들을 이용해서 전경과 배경을 분리하고, 전경을 특정 장소에 있는 특정 물체로 해석한다. 자극이 역치를 넘어서게 수용기 세포를 강하게 활성화하면 자극을 탐지하고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된 자극 특정에 주의를 기울여서 민감도를 향상하게 할 수 있다. 또 기준을 조정해서 특정 자극이 있다고 판단하도록 편향시킬 수도 있고, 자극이 없다고 판단하도록 편향시킬 수도 있다. 시각은 빛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시작되는데, 광파는 특정 파장들의 물리적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시각은 빛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시작되는데, 광파는 특정 파장들의 물리적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얇은 조직으로 된 막인 눈의 뒤에 있는 망막은 빛을 신경 신호로 전환하는 세포들로 되어 있다. 이 신호가 시감각 처리의 기초가 된다. 간상체는 빛에는 민감하나 색을 등록하지 못한다. 반면에 원추체는 색을 등록하지만 빛에 민감하지는 않다. 망막 신경절 세포는 원추체와 간상체의 축색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해서 뇌로 보낸다. 신경절 세포에서 나온 축색이 시신경을 구성한다. 세 가지 유형의 원추체 작동과 대립세포의 작동의 조합으로 우리는 색채를 볼 수 있다. 색채시에 대한 삼원색 설은 빛의 다른 파장들에 대한 별개의 반응의 조합되는 방식에 초점을 두지만, 대립과정설은 색들이 서로 억제하는 방식에 초점을 두어 색채시를 설명한다. 시지각은 두 단계로 나누어질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인 단계 1에서는 감각 처리에서 온 정보를 받아서 물체와 표면에 대응되는 지각 단위로 집단화한다. 게슈탈트 조직화 법칙은 시각 시스템이 선, 점, 색칠한 부분, 그리고 다른 시각적 특징들을 조직화하는 방식을 서술한다. 전경의 거리, 크기, 형태는 명세되어 다른 관점에서 그 물체를 보아도 지각이 달라지지 않게 된다. 색채도 비슷한 방식으로 명세되어 다른 조명 상태에서 보아도 같은 색채로 지각되게 된다. 시지각의 두 번째 단계인 단계 2에서는 자극의 '무엇'과 '어디'가 서로 다른 신경 경로를 통해 파악된다. '무엇' 경로에서는 자극에 대한 정보가 기억에 저장된 정보와 대응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순간에 보는 물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어디' 경로에서는 공간 범주나 공간 좌표를 이용해서 위치를 파악한다. 지각은 물리적 에너지가 수용기 세포를 자극할 때 시작하는 상향 처리와 지식, 기대 혹은 신념의 인도를 받는 하향처리의 결합물에 의존한다. 지각은 물리적 에너지가 수용기 세포를 자극할 때 시작하는 상향 처리와 지식, 기대 혹은 신념의 인도를 하향 처리의 결합물에 의존한다. 주위는 특정 정보에 집중하는 행동인데, 이 정보는 주의가 기울어지지 않은 정보보다 더 완벽하게 처리되는 것이 가능해진다. 주의는 자극 속성과 지식, 기대 확인 신념 둘 다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 특정 특질에서 나머지 자극들과 다른 자극이 그 특질에서 다른 값을 지닌 자극들 속에 있으면 그 자극은 '돌출'되는데 이를 쉽게 탐지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 없다. 어떤 정보는 시각 자각의 범위 밖에 있어도 파악될 수 있다.

청각

 분자를 진동시키는 압력파에 의해 청각 수용기 세포가 자극받으면 청감각이 일어난다. 소리는 음높이와 크기가 다르다. 모세포는 기저막에 나란히 위치하는데, 자극받으면 신경 신호를 만들어낸다. 이 신호는 뇌로 보내진다. 모세포는 큰 소리에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다. 기저막에서 가장 큰 활동을 일으키는 위치가 소리의 주파수를 알려주지만, 저주파의 경우 기저막 진동 횟수도 소리의 주파수를 알려줄 수 있다. 청지각은 두 단계로 나누어질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인 단계 1에서는 감각 처리에서 온 정보를 받아서 지각 단위로 집단화하고, 각 단위의 위치를 명세한다. 소리는 게슈탈트 조직화 법칙을 이용해서 조직화하고, 두 귀에 의존하는 단서와 한쪽 귀로도 가능한 단서의 조합을 이용해서 소리의 위치를 파악한다. 청지각의 두 번째 단계인 단계 2는 단계 1의 결과가 기억에 저장된 정보와 대응될 때 일어나는데, 이를 통해 소리의 정체가 파악된다. 하향처리는 음소 복원 현상에서처럼 소리로 주어지지 않은 부분을 채워 넣는다. 지각자와 물체의 상대적 위치와 물체를 간의 상대적 위치도 단계 2에서 명세된다. 사람들은 기억에 저장된 정보에 접속해서 말소리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발생하는 소리도 이해한다.

세상을 감각하고 지각하는 다른 방법들

후각과 미각은 특정물질이 있는지 탐지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화학적 감각으로 간주한다. 후각과 미각 모두 특정 분자가 특정 수용기 세포를 촉발하는 기제를 사용하는데, 수용기 세포는 다시 그 신경 신호를 뇌로 보낸다. 미각과 후각 모두 수용기세포들의 활동 양상의 조합에 의존한다. 페로몬은 일부 정서 반응과 성 행동에 영향을 준다. 전통적인 다섯 가지 감각 대신에 사람들을 아홉 가지 혹은 열 가지 감각을 가지고 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청각 외에 사람들은 운동감각, 전정감각, 온도감각, 통각 그리고 어쩌면 자기장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다섯 가지 감각에 추가된 감각들은 몸의 상태에 관한 정보에 대해 알려준다. 피부의 각 부위는 운동감각 피질에 투사되는데, 일반적으로 대뇌 표면적 비율은 해당 영역 피부의 상대적 민감도를 반영한다. 통증은 두 개의 다른 신경 경로에 의해 등록되는데, 이 때문에 이중 통증 감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하향처리는 통증에 관여하는 게재 신경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신념이나 욕망이 통증을 느끼는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열한 번째 감각으로 초감각적 지각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ESP라도 존재한다는 신뢰하는 증거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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