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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법학,부동산학

심리적 장애-일상생활의 문제를 넘어서

by 쥬디짱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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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장애의 식별: 무엇이 비정상적인가

심리장애의 특징은 심각한 고통, 손상, 다칠 위험을 가져오는 인지, 정서 및 행동증상의 집합이다. 그 사회의 주된 문화에서 이탈된 행동이라고 반드시 장애로 간주할 수는 없다. 그 사회의 주된 문화에서 이탈된 행동이라고 반드시 장애로 간주할 수는 없다. 심리장애는 뇌, 개인, 집단 수준에서의 사건들 간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한다. DSM-IV-TR에서는 심리장애를 17가지의 상이한 범주로 분류한다. 이 진단 교본은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다섯 가지 축을 사용해서 진단 및 관련 정보를 명세할 수 있게 해 준다.

축 1: 몇 가지 장애의 개요

기분장애는 주요 우울장애의 특징으로 수면 또는 섭식의 혼란, 에너지 상실 및 무기력감과 함께 발생하는 우울기분이며, 또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다. 양극성 장애에는 조증의 삽화가 있고 또는 우울증과 함께 교대로 나타나는 경조증 삽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장애를 발병시킬 취약성을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다. 유전자는 부분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파괴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 유전자는 MDD와 양극성 장애 모두에 관련되어 있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제는 아직 알 수 없다. 우울의 부적 3요소에 기초한 인지적 왜곡은 귀인방식이 그러하듯이 역시 MDD의 발병 여부에 관련이 된다. 조작적 조건형성과 사회환경에 존재하는 상 또는 벌 역시 우울증의 발병 또는 지속에 역할을 할 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애 사건은 우울증의 최초 삽화와 그 장애의 심각도에 관련된다. 선진국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자주 우울증을 경험한다. 이러한 차이는 아동기의 소녀들이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가르침을 받기 때문에(그런 가르침이 우울증을 촉진할 수 있다) 발생할 수 있다. 우울한 사람들은 행동을 통해서 무심코 타인을 멀리하게 할 수가 있고 타인들은 우울한 사람을 거부하게 되며, 우울한 사람들은 그 거부를 자신들에 대한 부적 견해의 확인으로 보게 된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및 특정대상 공포증, 강박장애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또 다른 공황발작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장소나 활동을 회피할 수가 있다. 그러한 회피가 일상생활을 제약하게 되면 광장공포증으로 부른다. 유전자는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발병시키는 취약성을 가지게 한다. 또한 불안민감성은 공황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가 있다. 이것은 그 민감성이 어떤 신체감각을 잘못 해석하게 하기 때문일 수 있다. 유전자는 또한 사회공포증과 특정대상 공포증의 발병에 소인이 될 수 있다. 유전자는 또한 사회공포증과 특정대상 공포증의 발병에 소인이 될 수 있다. 조건화가 이들 장애의 발병에 관련이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로 그러한지는 분명치 않다. 미상 핵에서의 신경활동이 OCD에 관련되어 있다. 강박 행동은 강박 사고가 만들어내는 불안을 순간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어서 그 행동을 강화시켜 준다.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에게 PTSD가 발병되는 것은 아니다. 외상의 유형, 그에 대한 개인의 반응 그리고 또 다른 요인들이 PTSD 발병 위험을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다. 

정신분열병에서는 감정의 범위가 현저하게 제한되고, 이상하거나 와해된 사고 및 행동 그리고 망상 또는 환각 등이 나타난다. 정신분열병의 특징은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으로 나뉜다. DSM-IV-TR에서는 정신분열병의 세부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눈다- 편집형, 해체형, 긴장형, 그리고 기타. 각각의 세부 유형은 상이한 증상과 예후를 가진다. 정신분열병의 연구 결과를 보면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도파민의 기능 이상, 확대된 뇌실 그리고 전두피질 크기의 감소와 같은 유전적이고 신경학적인 이상을 보고하고 있다. 그런 이상은 산모의 질환, 영양실조 또는 임신 중 스트레스의 결과로 태아 발달기에 발생하기도 하고 태아기나 출산기의 문제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정신불열병을 가진 사람들은 통찰부족과 같은 인지적 결함을 가질 수 있다.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 가운데 가족 내 정서표현이 강한 경우, 재발을 경험하기가 보다 쉽다. 그러나 이것은 강한 정서표현을 재발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고, 재발되기 쉬운 가족 구성원을 가지고 있어서 정서표현이 강해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사회적 선택과 사회적 인과는 도시지역과 낮은 사회경제 계층에서 정신분열병이 높은 비율인 것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있다. 섭식장애(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의 특징은 체중과 신체 이미지 그리고 비정상적 섭식(예: 제한, 폭식, 하제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증상에는 건강한 체중유지의 거부, 뚱뚱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신체 이미지의 혼란 및 무월경이 있다. 신경성 폭식증의 증상은 폭식 삽화와 그에 따른 체중증가 방지를 위한 노력의 반복이다. 유전자는 섭식장애의 발병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환경적 요인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이어트(섭식제한)에 관련된 생물학적 요인들과 폭식 역시 섭식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축 2: 성격장애를 중심으로

성격장애는 직장, 학교 또는 다른 사회장면에서 고통이나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직되고 부작용적인 성격특질의 집합이다. 그러한 특질들은 짧은 시간의 만남에서는 현저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될 수 있다. 자신의 밖으로부터 괴로움이나 고통이 오는 것처럼 보이는 축 1 장애와 달리, 축 2 장애는 자신의 성격 자체와 통합되어 경험된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가장 많이 연구된 성격장애로서 핵심증상은 오랜 기간 타인의 권리를 위반하는 정도로 무시하는 행동형태를 보이는 것이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자율신경계에서의 반응성 자하에 관련될 수 있다.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의 경우, 그들이 양육된 환경은 그들이 나중에 범죄행동에 관련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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