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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법학,부동산학

성격의 역사적 관점과 개념,성격에 대한 학습과 영향

by 쥬디짱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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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역사적 관점들

사람들의 동기, 생각, 그리고 느낌은 프로이트의 정신역동 이론의 핵심이다. 이 이론은 성격의 세 가지 구조들이 의식의 세 수준에서 작용하는 역동적인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고, 성적 본능 및 공격적 본능, 방어 기제들, 그리고 심리성적 단계(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에도 초점을 맞춘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심리성적 단계의 주요 과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면, 성격 발달이 고착되고, 가끔 신경증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성적 및 공격적 충동들은 사람들이 방어기제를 사용하도록 하는 불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로저스의 이론과 같은 인본주의 이론 또한 동기, 느낌 그리고 자기(the self)를 다루었지만, 각 개인의 독특함에 초점을 맞추고, 인간의 본성과 자유 의지의 긍정적인 자질을 강조하며, 자기실현을 강조한다. 

성격은 정확한 무엇인가?

성격이란 사람들이 시간이 경과해도 상황이 달라져도 일관되게 나타나는,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정서, 인지, 행동 경향성의 일관된 집합이다. 사람들은 모든 상황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상황은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지만, 사람들 또한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성격 특질들이 통계적으로 다섯 가지 핵심 요인들(외향성, 신경증, 호감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또는 Eysenck에 따르면 세 가지 성격 차원들 (외향성, 신경증, 정신병 성향)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성격은 관찰, 인터뷰와 성격 질문지 검사(Cattell의 16PF나 MMPI-2), 투사 검사(로샤 검사, 주제통각검사) 등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질문지 검사가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성격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기질은 특정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게 만드는 성향이다. 기질들은 초기에 유전자와 생물학적인 영향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상황이 달라져도 일관성을 보인다. 기질은 사교성, 정서성, 활동성, 충동성 등의 여러 차원에서 다를 수 있다. 연구가 많이 된 두 가지 기질은 수줍음과 감각 추구이다. Gray는 기질과 성격의 다양한 측면들에 기초가 되는 두뇌 체계를 제안했다. 행동 활성화 체계와 행동 억제 체계. Eysenck는 그가 제안했던 세 가지 성격차원들(외향적, 신경증, 정신병 성향)이 각 차원에 해당하는 생물학적 근거를 가진다고 제안했다. 신경이미지 촬영법과 다른 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이런 사실이 지지가 됐다. Cloninger는 각기 다른 생물학적 체계에 기반한 네 가지 성격 차원을 제안했다. 보상 의존성, 위험 회피성, 새로움 추구, 지속성. Zuckerman에 따르면, 생물학적 체계들을 다섯 가지 성격 차원들을 유발한다. 사교성, 신경증-불안, 충동적 감각 추구, 활동성, 공격성-적대감. 일부 심리학자들과 행동 유전학자들은 유전자가 성격 차이의 50% 정도를 설명한다고 추정했으며, 몇 가지 특질들은 더 많이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에 대한 학습과 인지의 영향

고전적 조건형성, 조작적 조건형성, 관찰 학급 모두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격의 사회 인지적 관점은 사회적 상호작용들이 생각이나, 감정,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적어도 주어진 상황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생각이나, 감정, 행동들은 성격을 만들어낸다고 본다. 이러한 접근은 종종 기대의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발생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의 성격이 발달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대와 관련된 성격 차이들은 통제 소재(사건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보는 신념)와 자기 효능감(하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을 보여준다.

성격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

다양한 조절 요인들(예를 들면, 가족 내에서 아이들의 수와 부모와 아이들 간의 갈등 수준)과 함께 출생 순서는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성격의 다른 측면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은 사회적 유대감과 개성에서 또한 신경증의 높고 낮음에서 남녀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이 차이는 크지 않으며, 이런 차이들이 생물학적 혹은 사회문화적 요인들 또한 이런 요인들의 결합으로 발생했는지의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차이에 있어서 사회문화적 설명은 사회적 역할 이론을 주장한다. 상황적 맥락이 성차나 성역할 차이보다 성격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개인주의 문화와 집합주의 문화에서 자란 사람들 간에도 성격 차이가 발견된다. 각 유형의 문화에서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에서 더 중시하는 가치에 맞는 성격 특질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애착 스타일은 관계에 대한 작업 모델의 영향을 받는다. 작업 모델은 양육자의 상호작용, 기질 그리고 아이들과 성인들이 주변 세상을 인지하고 처리하는 방식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달한다. 여성들과 남성들이 많은 성차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유대감 대 개성, 그리고 신경증의 높고 낮음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 사회적 역할 이론은 이러한 차이들에 대해 한 가지 설명을 제공한다. 그러나 성역할에서의 남녀 차이는 상황적 특징만큼 개인의 행동을 잘 예측하지 못할 수 있다. 문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성격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집단의 욕구를 강조하는 나라의 국민들을 집단주의 가치를 반영하는 성격을 갖는 경향이 있다. 대조적으로 개인의 욕구를 강조하는 나라의 국민들은 개인주의 가치를 반영하는 성격을 갖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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